엔고 힘입어 경기가 회복되자 근로자 구하는 업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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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고등에 힘입어 전국 주요공단의 경기가 회복되면서 근로자를 구하는업체들이 늘고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로공단 입주업체들이 지난4월 한달동안 공단본부에 알선을 요구한 근로자는 모두 7백50명으로 전월의 5백40명에비해 38.9%가 증가했으며 작년같은 기간의 4백명보다 87.5%가 늘어났다. 또 구미공단도 이기간중 구인규모가 모두 9백30명에 달해 작년동기의6백50명보다 43.1%가 증가했다. 반월공단도 작년 4월에는 전월보다 28.3%가 감소했으나 올해는 1백90명에서 2백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업체별로는 음향기기 부품등을 생산하는 구로공단의 신한전자는 4월주문량이 전월에 비해 20%가 증가하면서 20명의 주부사원과 병역특례자10명을 공단본부에 요구했다. 대성전기도 지난달들어 주문량이 10%정도 증가한만큼 인력난이 심해지자모두 50명의 여성근로자를 구하고 있으며 전화기 생산업체인 (주)오트론도인력부족률이 7~8%에 달하면서 30~40명의 인원이 부족한 상태다. 자동차용 라디오를 생산하는 새한정기도 가동률 상승에 따라 20명의 생산직 근로자를 공단본부에 신청해 놓고 있으며 한국전자부품공업(주)도 20명의 미혼 여성근로자를 찾고 있다. 라디오부품등을 생산하는 로옴코리아도 그동안 자연감소 인원을 보충하지않았으나 최근 주문량 증가에 따른 부족인력을 메우기 위해 40명의 남녀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구로공단의 한 관계자는 "전자.자동차부품등을 중심으로 주문량이 늘어나면서 근로자를 찾는 업체들이 부쩍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