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면세점 토산품판매업에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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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면세백화점(대표 신정희)이 외국인들을 상대로 우리나라 토산품만을판매하는 관광기념품 판매업에도 진출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화면세점은 최근 매장을 종로구 세종로 211-1광화문 빌딩(구 국제극장)으로 확장 이전함과 동시에 사직동 1-41 전면세점 매장을 종합관 광기념품 판매점으로 변경, (주)동화토산품점이라는상호로 영업에 들어갔다. 동화토산품점은 전 동화면세점 매장의 지하층과 4층을 제외한 약3백50평을 매장으로 사용, 서울시내 종합관광기념품 판매점중최대규모이며 별도 토산품점 개설을 위해 50여명의 판매원도신규채용했다. 동화의 토산품점 개관으로 서울시내 종합관광기념품 판매점은남산관광쇼핑센터, 다라관광쇼핑센터, 동흥관광기념품센터,영보관광기념품점, 유창관광기념품상사, 한국종합관광쇼핑센터등 7개로늘어났다. 현재 동화토산품점은 신사장의 남편인 김기병씨가 경영하는롯데관광으로부터만 외국관광객을 송객받고 있어 본격적인 영업에는들어가지 못한 상태이나 그동안 관광업계 영업경력과 자금을 바탕으로조만간에 정상영업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기존 업계를 긴장시키고있다. 또 동화의 관광기념품 판매업 진출은 대기업의 영세업종 참여라는비난과 함께 이미 과열경쟁 상태에 있는 관광기념품업계의 경쟁을 더욱가속화시켜 중소업체의 영업부실화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도 낳고 있다. 동화면세백화점은 서울, 부산, 경주, 제주 등 전국 4곳에 면세점을운영, 지난해 약 7천8백만달러의 매출실적을 올린 국내 2위의 면세점업체로 동화의 신사장은 신격호 롯데그룹회장의 여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