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새벽에 애타는 성원...한-벨기에전 아쉬운 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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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거제군신협읍 삼성중공업(주) 조선해양사업본부 노동자협의회(위원장박태석/34)는 회사측과의 임금협상결렬에 따라 13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이회사 노동자 1천8백여명은 오전 8시 정상출근 한뒤 작업을 거부하고사내생산관앞 운동장에 몰려 파업/임금쟁취결의대회를 가진뒤 오전 10시부터사택과 민주광장등을 돌며 2시간동안 행진을 벌였다. 노동자협의회는 12일 오전9시 협의회소속 노동자 1천8백50여명중 1천6백94명이 참가한 가운데 파업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 찬성 1천68표,반대 6백10표, 무효 16표로 파업을 결정했다. 이 회사 노사는 지난달 25일부터 8차례 임금협상을 벌였으나 노동자협의회의 기본급 8만2천2백2원, 수당 2만5천8백1원등 10민8천 3원 인상안과회사측의 기본급 4만7천9백75원과 제수당등 7만9천75원인상안이 맞서 결렬됐었다. 이 회사는 노조가 설립돼 있지않아 쟁의행위발생신고등을 행정기관에 하지않고 조선소장에게 신고토록 돼있으며 냉각기간은 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