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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락근 기자
    임락근 기자(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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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폼페이오, 한국 등 아시아 순방일정 예정대로 진행할듯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사진)이 한국 등 아시아 순방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2일(현지시간) 유럽을 방문 중인 폼페이오 장관이 이날 크로아티아 총리와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아시아 순방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새벽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2020.10.02 23:35
  • "최근 나눈 대화 중 가장 좋았다"…이도훈, 방미 후 귀국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사진)이 나흘 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1일 오후 귀국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상황을 어떻게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인지, 대화를 어떻게 재개할 수 있을 것인지, 대화가 열리면 어떻게 좋은 의미의 진전을 가져올 것인지 세가지에 대해 두루두루 미 측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귀국길에 오르기에 앞서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특파원들과...

    2020.10.01 20:20
  • 외교부·통일부, 한미워킹그룹 개편 이견

    북한이 지난 6월 개성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하며 남북관계 파탄의 원인으로 지목한 한미워킹그룹 개편을 위한 한국 정부 부처 간 논의가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주무부처인 외교부와 통일부 사이의 이견이 여전한 데다 미국이 워킹그룹 틀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개편 논의가 진전을 보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일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통일부와 외교부는 이달...

    2020.09.29 16:10
  • 막힌 對日 의회 외교…본격 가동되나

    한일의원연맹이 다음달 정기총회를 열어 새 간부단 인선을 공식화한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 부임 이후 한·일 간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는 가운데 대일(對日) 의회 외교도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28일 일본 측 사정에 밝은 소식통에 따르면 한일의원연맹은 대표에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간사장에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을 확정했다. 다음달 6일 총회를 열고 공식 선출할 예정이다. 이 같은 내용은 가와무라 다케오 일한의원연맹 간사장 등을 통...

    2020.09.28 17:22
  • 기업과 군대 '1대1 가교'…4차 산업혁명 주도할 전사로 키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달 6일 육군 제5포병여단에 비말차단 마스크 2만 장을 기증했다.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였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한국경제신문사가 국방부와 함께 진행하는 ‘1사1병영’ 운동에 2012년 참여해 5포병여단과의 인연을 8년째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1사1병영의 끈끈한 인연은 이어지고 있다. 국방부와 한경이 함께하는 1사1병영 캠페인은 기...

    2020.09.28 15:13
  • 한경-육군 '창업경진대회', "충성! 창업 명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육군과 한국경제신문사가 손을 잡고 시작한 ‘육군 창업경진대회’는 군 부대에 창업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군인으로서 전투력을 기르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 복귀 이후의 미래까지 설계하는 복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12월 열린 제2회 행사 역시 열기는 뜨거웠다. 예선전에는 876개 팀, 2504명의 장병이 지원했다. 1회 대회와 비교해 참가팀이 319개 늘어났다. 육군은 매년 대회 규모를 키워 창업을...

    2020.09.28 15:11
  • [단독] 한일의원연맹, 인선 마쳐…對日 의회 외교 본격 시동

    한일의원연맹이 내달 정기총회를 열어 새 간부단 인선을 공식화한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 부임 이후 한·일 간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는 가운데 대일(對日) 의회 외교도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28일 일본 측 사정에 밝은 소식통에 따르면 한일의원연맹은 대표에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간사장에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을 확정지었다. 내달 6일 총회를 열고 공식 선출할 예정이다. 이 같은 내용은 가와무라 다케오 일한의원연맹 간사장 등을 통해...

    2020.09.28 12:18
  • 南 "월북 시도" 北 "불법 침입자" 엇갈려…누가 거짓말하고 있나

    북한이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47)를 사살하고 시신을 훼손한 사건 경위와 관련해 우리 정부와 북한의 설명이 엇갈리고 있다. 군당국은 A씨의 자진 월북 가능성에 무게를 뒀지만, 북한 발표에 따르면 월북 시도 정황은 찾아볼 수 없었다. 북한은 오히려 A씨를 ‘불법 침입자’로 규정했다. A씨의 유가족은 정부가 월북으로 몰아 책임을 축소하고 진상을 은폐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北 &ldq...

    2020.09.25 17:06
  • 우리 국민 살해됐는데…정세현 "北 통지문 보면 통큰 측면 보여"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우리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된 북한의 통지문에 대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유감 표명을 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그들 문자로 통큰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정 수석부의장은 25일 오후 유튜브로 생중계된 노무현재단 주최 10·4 남북정상선언 13주년 기념행사에서 통지문에 대해 "북쪽이 그간 잘 안 보였던 행태다. 김일성이나 김정일 시대와는 좀 다른 면모&...

    2020.09.25 16:26
  • 이인영 통일부 장관 "통지문 보니 北 변한 게 있구나 실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이 우리 공무원에 총살한 사건과 관련해 "북측의 통지문 내용을 보니 변한 것도 있구나 실감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그들(북한)의 행동준직에 따라 사살했다고 하는 게 남북관계의 변하지 않은 냉엄한 현실을 드러내는구나 했지만 그럼에도 그런 현실에서도 변화가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q...

    2020.09.25 15:45
  • 서욱 "北, 시신 40분간 불태워 바다에 버렸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24일 북한군이 서해 해상에서 우리 국민의 시신을 40분간 불태우고 바다에 버렸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시신을 태우는 불빛이 “40분 동안 보였다”며 “시신이 훼손돼 일부가 바다에 떠다닐 수 있을 개연성이 있다”고 말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시신은 어디에 있느냐고 묻자 서 장관은 “현재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ldqu...

    2020.09.24 21:30
  • 이도훈 한반도본부장, 27일 방미…비건과 북핵수석대표 협의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한다. 24일 외교부는 "양측은 현 상황 하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 등 대북정책 전반에 관해 폭넓은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대표는 북한의 도발을 막고 다시 대화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방안에 대해...

    2020.09.24 17:24
  • 피격사건 늑장 공개에…국방장관 "北 이럴 줄 생각 못 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이 24일 남측 공무원이 북측 해상에서 피격 사망한 사건 경위를 언론보도 후 뒤늦게 공개한 데 대해 "북한이 이렇게 천인공노할 일을 저지를 수 있다고 생각을 못 하고 정보를 분석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여러 출처의 조각조각을 모아 정보화시키는 작업을 하는 과정 중 (사건 경위가) 식별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군 당국은 지난 22...

    2020.09.24 17:22
  • "평화 준비하자"…공무원 피격 와중에 '통일' 홍보한 정부

    통일부가 24일 SNS에 한반도 평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북한이 우리 공무원을 잔인하게 죽여 불태운 사건이 공개돼, 청와대마저 규탄 성명을 내는 상황에서 시기적으로 부적절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통일부는 오후 2시 반께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독일의 통일 과정을 설명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통일 이후 혼란과 비용이 들었지만 결과적으로는 통일이 독일에게 이득이 됐다는 내용이었다. 통일부는 "독일 통일은 ...

    2020.09.24 16:00
  • 국방부 "우리 국민 北에 피격 후 불태워져…전적으로 북한 책임"

    국방부가 24일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북측에 피격된 뒤 불태워졌다고 공식 확인했다. 국방부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우리 군은 다양한 첩보를 정밀 분석한 결과,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소연평도 실종자)에 대해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이러한 만행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에 대한 북한의 해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0.09.24 11:11
  • 北 꿈쩍도 안하는데…방역협력 다시 제안한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사진)의 ‘동북아 방역 협력체’ 구성 제안이 공허한 선언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차원이지만 중국 일본 북한 등 관련국들이 호응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23일 새벽 열린 제75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코로나 이후의 한반도 문제 역시 포용성을 강화한 국제 협력의 관점에서 생각해주길 기대한다”며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2020.09.23 17:33
  • 연평도서 어업지도선 공무원 실종…北해역 넘어갔나

    서해 최북단 소연평도에서 어업지도선에 타고 있던 공무원이 지난 21일 실종됐다. 군 당국은 월북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조사에 들어갔다. 국방부는 23일 "지난 21일 낮 12시 51분께 소연평도 남방 1.2마일(2km) 해상에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양경찰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 첩보에 의하면 (실종 다음 날인) 22일 오후 실종자가 북한 해역에서 발견된 정황이 포...

    2020.09.23 17:01
  • '非육사' 남영신 육군총장 "출신·지역 중요하지 않은 문화 만들것"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23일 취임사를 통해 "일부 언론은 비육사 출신의 최초 참모총장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본질은 출신, 지역, 학교 등이 중요하지 않은 육군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남 총장은 이날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남 총장은 "어떻게 육군의 일원이 되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육군을 위해 무엇을 하고 ...

    2020.09.23 16:56
  • 코이카, 페루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중남미 국가 페루에서 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리마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긴급 무료급식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근로자의 60% 이상이 일용직인 페루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직자가 늘어 취약계층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 특히 100만명에 달하는 베네수엘라 난민은 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코이카는 22일(현지시간) 해당 지역의 국제기아대책 페루지부 관계자·...

    2020.09.23 16:39
  • 韓 - 인도네시아, 차세대 전투기 공동개발 재협상

    인도네시아와 차세대 전투기(KF-X/IF-X) 공동개발 조건을 재협상하기 위해 한국 협상단이 22일 인도네시아를 찾았다. 인도네시아가 경제 사정이 어렵다며 지급을 미루고 있는 5000여억원의 체불금을 우리 협상단이 받아낼 수 있을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방위사업청과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강은호 방위사업청 차장 등 방사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관계자 10여 명으로 꾸려진 협상단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들은 인도네...

    2020.09.22 17:24
  • [속보]정총리, 코로나 검사받아…총리실 직원 양성 판정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날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총리실 근무자가 오전 10시 20분께 코로나19 양성 통보를 받은 것을 감안해 정 총리는 오후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종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정 총리는 밀접 접촉자가 아니지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

    2020.09.22 13:17
  • 박지원 "최근 10년 간 재입북자 29명…외로움, 범죄 등 동기는 다양"

    최근 10년간 탈북민 중 재입북한 사람은 29명이며, 그 중 다시 국내로 입국한 사람은 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22일 국회 정보위에 출석해 "최근 10년간 재입북자가 29명 정도 되고 그중 다시 한국으로 넘어온 것이 6명"이라고 밝혔다고 정보위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전했다. 박 원장은 "북한으로 다시 넘어간 탈북자들의 북한 내 동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한...

    2020.09.22 13:12
  • 육군총장 52년 만에 非육사 출신

    정부가 육군참모총장에 학군(ROTC) 출신 남영신(58·학군 23기) 지상작전사령관을 전격 발탁했다. 이로써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50년 넘게 육군총장직을 독식해 온 관행이 깨졌다. 국방부는 21일 남 내정자 이외에 공군참모총장에 이성용(56·공사 34기)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을 내정하는 등 대장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남 내정자는 1948년 육군 창설 이후 72년 만의 최초 학군 출신 총장이 됐다. 육사가...

    2020.09.21 17:36
  • 동해도 일본해도 아닌 '번호'로 부른다…11월 국제수로기구서 결정

    '동해(East Sea)냐 일본해(Sea of Japan)냐….' 오랫동안 한·일 간 분쟁이 돼왔던 동해 명칭 문제가 오는 11월 열리는 국제수로기구(IHO) 총회에서 '식별번호' 부여로 결론 날 전망이다. 21일 외교부와 IHO에 따르면 IHO 사무총장은 오는 11월 16일 화상으로 진행되는 제2차 총회에서 국제표준 해도집 '해양과 바다의 경계'(S-23) 개정을 위한 비...

    2020.09.21 16:33
  • '육사 출신 배제'…또 파격 軍 인사 단행한 정부

    정부가 육군참모총장에 학군(ROTC) 출신 남영신(58·학군23기·사진) 지상작전사령관을 전격 발탁했다. 이로써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50년 넘게 총장직을 독식해온 관행이 깨졌다. 또 공군참모총장에는 이성용(56·공사 34기)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을 내정하는 등 대장 5명에 대한 인사를 한꺼번에 단행했다. 국방부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대장 인사를 발표했다. 남 내정자는 1948년 육군 창설 이후 72년 만의 최초 학군 출신 총장이다. 1969년 첫 육사 출신 총장 이후 51년 만에 나온 비육사 출신 총장이기도 하다. 육군총장은 제1대부터 제18대까지 군사영어학교 또는 일본군 장교 출신자들이 맡았다. 육사 출신 임명은 제19대 때부터였다. 육사 1기 출신인 서종철 대장이 첫 육사 출신 총장이 됐다. 이후 제48대 서욱 전 총장까지 내리 육사 출신이 독식해 왔다. 남 내정자는 1985년 소위로 임관한 이후 특수전사령관, 3사단장, 군사안보지원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특수전사령관 임명 당시에도 '비육사 출신' 최초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에도 비육사 출신은 물론 학군 출신으론 드물었던 기무사령관을 비롯한 주요 보직에 두루 임명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육군특수전사령관에서 국군기무사령관으로 발탁됐을 당시 기무사 조직을 해편(解編·해체 후 새로 편제) 한 후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을 주도했고, 초대 안보지원사령관을 맡았다.남 내정자는 서욱 국방부 장관과는 임관 기수로 동기다. 서 장관이 육군총장을 맡을 때 지작사령관을 맡았다. 국방부는 두 사람의 기수 차이가 없는 것과 관련해 "1993년도에 제31대 이병태 국방부 장관과 제30 김동진 육군총

    2020.09.21 13:45
  • 추석 연휴 기간 이동 자제 요청…정 총리 "전국 2단계 유지"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과 관련해 "추석 연휴 특별방역기간을 일주일 앞둔 시점이기 때문에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현재의 2단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수도권 밖에서 하루 평균 20명 내외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수도권보다 상황이 낫지만, 새로운 집단감염과 함께 경로를 알 수 없...

    2020.09.20 15:53
  • 다시 시작된 대남 비난?…北, 한미 '동맹대화' 두고 "예속과 굴종"

    북한이 한·미 동맹 강화 움직임에 원색적인 비난을 통해 경계심을 드러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정세를 관망하며 비난을 자제하던 그간의 흐름에 변화의 기류가 생긴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는 20일 ‘실무그룹도 부족해 이젠 동맹대화까지?’ 제목의 글에서 “스스로 외세의 바짓가랑이를 부여잡고 자기의 목줄에 올가미를 더욱 조여달라고 애걸하고 있...

    2020.09.20 15:48
  • 北 미사일 발사한 날 골프장 간 합참의장 후보자

    원인철 합동참모본부의장 후보자(사진)가 북한 미사일 발사 시험 당일 골프장을 출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북 미사일 발사일 대비 후보자 골프장 출입 현황’에 따르면 원 후보자는 공군참모차장이었던 2016년 4차례, 공군참모총장이었던 지난해 총 2차례에 걸쳐 충남 계룡대 골프장을 이용했다. 특히 북한이 사거리 1만3000㎞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2020.09.18 15:30
  • '중국보단 대만'…美 고위급 인사 '또' 대만 방문

    키스 크라크 미국 국무부 경제 담당 차관이 17일 대만 땅을 밟았다. 1979년 미국과 대만의 단교 이후 40여년 만에 대만을 방문한 국무부 관리로서는 최고위급이다. 중국은 대만을 '통일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 미중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인 만큼 중국은 강하게 반발했다. 17일 중앙통신사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크라크 차관이 이끄는 미국 국무부 대표단은 이날 오후 타이베이에 도착해 19일까지 2박 3일간의 공식 대만 방문 일정에...

    2020.09.17 15:16
  • 정부 "스가 총리 선출 축하…한일 협력 강화해나가자"

    정부가 일본 총리로 선출된 스가 요시히데 자민당 총재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외교부는 16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는 스가 요시히데 자민당 총재가 일본의 제99대 내각총리대신으로 선출되고 신내각이 출범한 것을 축하한다"며 "스가 신임 총리 및 새 내각과도 적극 협력해 과거사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제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으로 실질협력을 강화...

    2020.09.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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