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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혈액으로 암 조기진단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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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진단기술 대거 소개
    “혈액 속에 떠다니는 암세포 조각의 DNA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암 조기진단 서비스를 상용화한 기업은 아직 없습니다. 내년 국내 허가가 나온다면 EDGC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사례가 될 겁니다.”

    6일 서울 한강로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KBIC 2021)에 참가한 김태현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이사의 말이다. EDGC는 혈액으로 초기 단계의 암 발병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혈액 속에 떠다니는 암세포 유래 DNA를 분석해 암 발병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 회사가 주목하는 건 암 조기진단 시장이다. 암 진단은 조기진단, 예후진단, 동반진단 등으로 나뉜다. 조기진단은 암이 전이되기 전 단계인 1·2기 단계에서 생체조직을 떼어내지 않고 암 발병 여부·가능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분변을 활용해 대장암 조기진단 제품을 상용화한 사례는 있었지만 혈액 속 DNA를 분석해 암을 조기진단하는 제품은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다는 게 EDGC의 설명이다. EDGC는 대장암을 시작으로 10개 주요 암종으로 검사 대상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날 KBIC에 참석한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도 암 조기진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단백질과 유전자를 함께 분석해 유방암 진단을 보조하는 서비스인 ‘엑스파인더’ 개발을 최근 마쳤다. 프로테옴텍은 암이 생기면 체내에서 특이적으로 생성되는 항체를 이용한다. 임국진 프로테옴텍 대표는 “간암·유방암 조기진단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보믹스는 예후진단과 동반진단 시장에서 ‘K바이오’의 위상을 높이려 하고 있다. 예후진단은 수술 후 암 재발 여부·가능성을 확인하는 검사, 동반진단은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항암제가 무엇인지를 가려내는 검사다. 이 회사는 예후진단 서비스인 ‘엔프로파일러1’을 위암을 대상으로 지난해 출시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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