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스 핸더슨 인베스터스의 매트 페론 리서이 디렉터는 CNBC에 "이번 보고서는 주식시장에 명백히 부정적이었다"라며 "예상보다 더 뜨거운 물가 지표는 연준의 금리 인상에 계속 압박을 가할 것"이라며 "이는 또한 시장이 단기적으로 희망했던 '연준의 방향전환(pivot)' 전망도 끌어내린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6%로 떨어졌다.
전날에는 91%였다.
연준이 9월에 금리를 1%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34%로 전날의 0%에서 크게 올랐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40포인트(14.24%) 급등한 27.27을 기록했다.
미국 최대 카지노·리조트 엔터테인먼트 기업 MGM리조트의 주가가 27일(현지시간) JP모간체이스의 투자의견 상향으로 뉴욕증권거래소 정규장에서 9.1% 급등한 41.95달러를 기록했다. 대니얼 폴리처 JP모간 애널리스트는 이 날 MGM리조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변경했다. 아울러 목표주가는 기존 41달러에서 46달러로 높였다.폴리처는 “라스베이거스 관광객 중 약 50%가 비행기가 아닌 자가용을 타고 온다”며 “가성비 프로모션 확대 역시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인플레이션과 유가 급등 영향을 주시해야 하지만 미국 내 여행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소비는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루이스트도 MGM리조트의 투자의견을 ‘보류’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종전 42달러에서 55달러로 높였다. 배리 조너스 트루이스트 애널리스트는 “자체 설문조사 결과 라스베이거스 방문객 중 MGM리조트를 숙소로 가장 많이 선호했다”고 말했다. 또 “중동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는다면 여름철 성수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28일 유가증권시장이 반도체 차익 실현 매물로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투자 초고수들은 SK하이닉스를 팔고, 삼성전자를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SK하이닉스보다 상승폭이 낮았던 삼성전자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 중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고수 투자자는 오전 9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전 11시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0.98% 내린 30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반면 SK하이닉스는 순매도 2위에 올랐다.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약세를 보이다가 반등에 성공해 오전 11시 기준 1.34% 오른 22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최근 들어 SK하이닉스의 상승폭은 삼성전자를 웃돌고 있다. 전날에도 SK하이닉스는 9.31% 올랐지만, 삼성전자는 2.68% 오르는 데 그쳤다. 전날 일제히 상장한 16종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에서도 SK하이닉스 관련 상품이 나란히 거래대금 1, 2위를 차지했다.이 밖에 현대차도 초고수의 순매수 2위에 들었다. 이날 KB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목표가를 120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현재가(69만8000원) 대비 72%의 상승 여력이 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은 경쟁사들의 전기차 전략 후퇴를 기회 삼아 장기 수익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 도입과 휴머노이드 산업 선점에 나서면서 글로벌 피지컬 AI 산업의 대표 주자로 도약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전력 반도체 기업 DB하이텍, AI 밸류체인 수혜주로 떠오른 현대모비스, 화합물 반도체 전문기업
코스피지수가 28일 장중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에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군이 호르무즈해협 인근에서 대이란 군사 행동에 나서면서 긴장 수위가 다시 높아진 상황 속 최근 지수가 급등한 데 따른 부담감이 맞물린 영향으로 보인다.이날 오전 10시3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60.98포인트(0.74%) 내린 8167.72를 기록하고 있다. 0.77%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상승 전환에 성공하기도 했으나 오전 10시18분께를 기점으로 하락 추세를 굳히는 모양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조8849억원 매도 우위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49억원과 3739억원 매수 우위다.미국·이란 종전 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른 상황 속 미군이 이란의 군사시설 한 곳을 겨냥해 공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가 발동된 것으로 보인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 SK스퀘어, HD현대중공업, 삼성생명,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등이 내리는 반면 SK하이닉스, 현대차, 삼성전기, LG에너지솔루션, 기아 등이 오르고 있다.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33.9포인트(2.99%) 내린 1099.23으로 1100선도 내줬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23억원과 417억원 매도 우위고 개인이 2180억원 매수 우위다.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세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오르는 반면 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 주성엔지니어링, 코오롱티슈진, 삼천당제약, 리노공업, HLB, 펩트론, 에이비엘바이오 등이 내리고 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