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전차. 사진=현대로템
K2 전차. 사진=현대로템
현대로템이 K2 전차 수출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49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일 대비 850원(4.21%) 오른 2만10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은 현대로템이 이달 27일 폴란드에 K2 전차 1000대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보도가 나온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폴란드는 당초 600여대를 수입하기로 했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하자 추가 수입을 결정했다. 이번 계약은 국산 단일 무기 수출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수출 규모는 최소 17조원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