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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 차세대 핵산 안정화 플랫폼 'KRNA' 연구 성과 주목
해외 바이오 기업 및 공공기관과 MTA 기반 공동 검증 진행
플랫폼 라이선싱 및 mRNA 면역항암제 개발 병행
플랫폼 라이선싱 및 mRNA 면역항암제 개발 병행
mRNA를 비롯한 차세대 핵산 의약품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초저온 보관 및 유통이 필요한 콜드체인(Cold Chain) 의존성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KRNA 플랫폼을 개발해 왔으며, 현재 해외 기관들과의 공동 검증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인하고 있다.
KRNA는 특정 mRNA 치료제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핵산 의약품의 구조와 활성을 상온에서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범용 핵산 안정화 플랫폼이다. 핵산은 수분에 의한 가수분해와 뉴클레아제에 의한 효소적 분해에 취약해 상온에서 구조 변성이 발생하기 쉽다. KRNA는 제형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핵산 분자의 안정성을 높이고 열 및 외부 환경에 따른 변성을 최소화함으로써 별도의 초저온 장치 없이도 핵산의 활성과 구조적 무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KRNA 플랫폼은 mRNA 치료제뿐 아니라 유전자 가위, DNA 백신, 압타머(Aptamer) 등 다양한 핵산 의약품 분야에 적용 가능성을 갖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핵산 의약품의 보관 및 유통과 관련된 제약을 줄이고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디엑스앤브이엑스는 KRNA 플랫폼의 기술적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해외 바이오 기업 및 공공기관과 물질이전계약(MTA, Material Transfer Agreement)을 체결하고 공동 효능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플랫폼의 실효성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확보하고 향후 기술 사업화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디엑스앤브이엑스는 KRNA 플랫폼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서바이빈(Survivin)을 표적으로 하는 mRNA 면역항암치료제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플랫폼 기술 라이선싱과 자체 신약개발을 함께 추진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회사는 진행 중인 MTA 기반 검증 결과를 토대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KRNA 플랫폼을 자체 핵산 치료제 파이프라인에도 적용해 연구개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종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KRNA 플랫폼은 하나의 신약 후보물질이 아닌 다양한 핵산 의약품에 적용 가능한 범용 플랫폼 기술"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검증 과정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플랫폼 사업화와 자체 파이프라인 개발을 통해 글로벌 핵산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