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표지판 / 사진=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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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IB)이 애플과 엔비디아, 팔란티어, 스페이스X에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통신 인프라 관련주에 대한 강세 시각을 이어간 것. 반면 마벨에는 루멘텀 인수에 따른 주가 부담을 이유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낮추는 등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팔란티어 '높은 실적 증가율' 주목

3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애플에 ‘매수’를 유지했다. 강한 자본환원 여력과 엣지 AI 분야에서의 장기 승자가 될 가능성, 신규 제품에서 나올 추가 성장 여력을 투자 근거로 제시했다.

팔란티어에도 실적 발표 이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도이체방크는 ‘매수’를 유지하며 민간 사업 부문과 정부 부문 모두 이미 상당한 규모에 도달했음에도 실적 증가율이 다시 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업 규모가 커질수록 성장률이 둔화되는 일반적인 흐름과 달리 두 부문에서 동시에 성장세가 강해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