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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이코리아,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2배로 급등
29일 오전 9시4분 현재 티앤이코리아는 공모가 1만5300원보다 105.88% 오른 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앤이코리아는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41.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2600~1만5300원) 상단인 1만5300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은 1253.39대 1로, 약 5조7500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2014년 설립된 티앤이코리아는 공기와 가스 등을 압축·공급하는 고속 터보기계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용 블로워와 수소차용 공기압축기 등이 주요 제품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수소연료전지 발전용 장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연료전지 기업과 발전용 에어블로워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234억원, 영업손실은 1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생산설비 확충과 연구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