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이 컨소시엄을 통해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코로나 mRNA 백신의 임상 1상 투여가 시작됐다.

아이진은 ‘아이진-한국비엠아이-마이크로유니-메디치바이오 컨소시엄’이 개발한 코로나19 mRNA 백신 ‘BMI2012’의 임상 1상 투여를 지난 28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고려대 구로병원,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아주대 병원에서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의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임상 1상 연구’ 과제 지원으로 진행된다.

19세 이상 55세 이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백신의 안전성과 내약성, 면역원성을 확인하고 임상 2상 시험에 적합한 용량을 탐색하는 것이 이번 임상 1상의 목표다.

아이진 관계자는 “BMI2012는 동물에서 면역원성을 확인했고 바이러스 공격에 대한 동물 모델 시험에서도 유의미한 방어 효과를 보였다”며 “오는 12월까지 모든 임상 1상 투여를 마치고, 내년 하반기 임상 2상 단계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고 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