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벤슨 ‘가맹사업 진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벤슨 ‘가맹사업 진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벤슨 ‘가맹사업 진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이 가맹사업 진출을 공식화하고, 대대적인 매장 확장과 운영 효율 제고를 위해 전국적 물류망과 콜드체인을 갖춘 아워홈으로 합류한다.

벤슨 운영사인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가맹사업 등록 절차를 마쳤으며, 2027년 상반기(1~6월)부터 서울 수도권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가맹사업 진출은 지난해 론칭 이후 다양한 변화를 통해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벤슨이 본격적인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난해 5월 첫선을 보인 벤슨은 올해만 19곳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 등 론칭 1주년을 기점으로 매장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특히 아워홈 합류는 지주사인 한화M&S 출범 이후 그룹 내 라이프 부문 계열사 간 이룬 협업 및 시너지 창출 사례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브랜드 확장에 속도가 붙고 있는 만큼, 가맹사업 진출과 함께 전국적 인프라와 식품 제조 노하우를 갖춘 아워홈과의 시너지를 통해 명실상부 ‘국내를 대표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베러스쿱크리머리와 아워홈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업양수도 계약을 22일 체결했으며, 다음달부터 아워홈의 사업부로 편입될 예정이다.

베러스쿱크리머리는 2027년까지 직영과 가맹 각 50곳씩 총 100개 점포 오픈을 목표로 삼고 가맹사업자 모집을 시작한다. 서울 수도권 점포 확장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2028년부터는 지방 점포 확대에 나선다.

이번 가맹사업 진출은 지속적인 시장의 러브콜에 화답한 결과이기도 하다. 본격적인 매장 확장에 나선 올해부터 서울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매장을 열고 싶다는 창업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가맹사업 진출과 함께 아워홈의 사업부로 정식 편입되면서 벤슨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접점 확대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전국 확장을 위해선 물류체계 구축이 핵심인 만큼 아워홈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적정 온도 유지가 필수인 아이스크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냉동 배송 체계를 구축해 전국 가맹점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판매 채널도 대폭 확대한다. 공항, 복합쇼핑몰, 고속도로 휴게소 등 아워홈이 운영 중인 컨세션 사업장과 단체급식·식자재 유통 채널 등으로 벤슨의 판매 접점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고메드갤러리아와 함께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F&B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아워홈의 식품 제조 및 외식사업 노하우를 접목해 가맹점 운영체계를 고도화하고 원재료 구매 경쟁력도 한층 높인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5월 서울 압구정로데오에 첫 매장을 연 벤슨은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27개까지 점포를 확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올해 6월 이후 문을 연 반포·목동·서현·서울대입구역점 등 로드숍 8곳의 개점 후 한 달 간 점포당 평균 판매액은 약 1억원에 육박했다. 이는 지난해 개점한 8개 매장의 같은 기간 평균보다 약 26% 높은 수치다. 올해 개점한 전체 16개 매장(운영 1개월 미만 제외)의 개점 첫 달 점포당 평균 판매액도 지난해 개점 매장보다 약 13% 높았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이번 가맹사업 진출과 아워홈 합류는 벤슨의 퀀텀점프를 향한 전략적 승부수이자 새로운 도약의 선언”이라면서 “가맹점주들과 벤슨의 전성기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