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우리 기업의 국제기구 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AidEx 전시회에 설치한 한국관 모습. 조달청 제공
조달청이 우리 기업의 국제기구 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AidEx 전시회에 설치한 한국관 모습. 조달청 제공
조달청은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함께 21~2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 인도적 지원 전시회 ‘AidEx Geneva 2026’에 한국관을 설치하고 국내 기업의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AidEx Geneva’는 유엔 등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각국 정부 및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 인도적 지원·재난 구호 분야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80여 개국에서 약 300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관에서는 조달청과 외교부·코이카의 지원을 통해 선정된 국내 기업 9곳이 △모듈러 주택 △긴급 구호용 텐트 △이동식 수처리 시스템 △태양광 전력시스템 △급속팽창식 에어캡슐 등 재난 구호 및 인도적 지원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국내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국제기구 조달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이 새로운 수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유망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형식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앞으로도 외교부·코이카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 조달기업의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