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GF리테일
사진=BGF리테일
편의점 CU가 빼빼로데이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연말 선물 수요를 겨냥해 해외 유명 브랜드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한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일본과 벨기에의 프리미엄 쿠키 및 비스킷 브랜드를 잇달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일본 여행 필수 기념품으로 꼽히는 '랑그리'의 '랑그리 소금우유샌드(5000원)'를 단독 출시했다. 오는 28일에는 '랑그리 초코크림샌드'와 우지산 말차를 사용한 '랑그리 우지말차샌드'를 추가로 선보인다.

벨기에 왕실 공식 납품 비스킷 브랜드인 '쥴스 데스트루퍼(각 7700원)' 5종도 순차 도입한다. 오는 28일 '쥴스 버터와플즈'와 '쥴스 버터와플초코'를 출시하고, 다음 달 4일 '오리지날와플'과 '크리스프앤크림' 바닐라·초코 등 3종을 추가한다. 천연 바닐라와 발렌시아산 아몬드 등 프리미엄 원재료를 사용한 제품으로, 11월 한 달간 5종 대상 교차 2+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CU의 수입 디저트 확대는 해외 직소싱 상품의 판매 성과가 이어진 결과다. 지난해 한정 판매한 일본 '홋카이도 수플레 푸딩(16만 개)'은 한 달 만에 완판됐다. 지난 14일 출시한 메이지사의 '죽순마을 초코과자(4500원)'는 출시 일주일 만에 3만 개가 판매되며 300여 개 비스킷 품목 중 매출 상위 5위에 진입했다.

임수연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해외 인기 디저트를 근거리 유통 채널에서 접할 수 있도록 브랜드 단위 소싱을 확대했다"며 "각국 브랜드의 특색을 살린 제품을 발굴해 스낵 카테고리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