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플레임랩' 고객 프로그램 예약 오픈. /사진=BKR
'버거킹 플레임랩' 고객 프로그램 예약 오픈. /사진=BKR
버거킹이 연구개발(R&D) 공간을 일반 소비자에게 개방하고, 취향에 맞춰 직접 햄버거를 조립해 맛볼 수 있는 참여형 브랜드 체험관을 선보인다.

버거킹은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신메뉴 개발과 고객 소통을 결합한 특화 거점 '플레임랩(Flamelab)'을 정식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플레임랩은 신제품 기획과 기존 메뉴 품질 개선을 진행하는 R&D 전초기지이자,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직화 불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버거킹은 플레임랩 개관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진행되는 첫 번째 고객 참여 프로그램 '해빗 유어 웨이(Have it Your Way)' 사전 예약을 이날부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시작한다.

'해빗 유어 웨이'는 참가자가 원하는 번(빵), 패티, 채소, 소스, 토핑 등을 직접 선택해 자신만의 커스텀 와퍼를 조립·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평일(월~금) 낮 12시, 오후 2시 30분, 오후 5시 등 하루 3회 차로 나뉘어 약 60분간 진행되며, 2주 단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버거킹은 다음 달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R&D 공간을 둘러보는 '랩 투어' 프로그램도 추가로 연다. 패티 조리 방식과 식재료 배합에 따른 맛의 차이를 탐구하고, 와퍼를 구성하는 각 요소를 직접 비교 시식할 수 있는 심화 체험 과정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플레임랩은 메뉴 품질을 끌어올리는 R&D 기능에 소비자 소통 창구를 결합한 공간"이라며 "고객이 직접 재료를 고르고 나만의 와퍼를 완성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통해 브랜드 친밀도를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