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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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팝 아티스트 낸시랭(본명 박혜령)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지 한 달여 만에 경찰에 출석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지만, 낸시랭 측은 그 정도로 술을 마시지는 않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부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낸시랭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낸시랭은 지난달 8일 오전 3시45분께 서울 강남대로 일대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으며,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파악됐다. 낸시랭은 운전 전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샴페인 2~3잔을 마셨다며 면허취소 수준은 아니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낸시랭을 상대로 음주 전후 상황과 구체적인 운전 경위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