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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AI 변동성 안전지대 '매력'
일주일 새 주가 5.5% 상승
성장·경기 방어주 동시에 충족
성장·경기 방어주 동시에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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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삼양식품은 비교적 안정적인 주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불닭볶음면’에 힘입어 해외 매출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데다 식품주는 최근 크게 위축된 인공지능(AI) 투자심리와 관련이 적다는 점도 부각됐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양식품은 6.78% 오른 122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주일 사이 5.49% 상승해 같은 기간 14.45% 떨어진 코스피지수와 비교해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은 꾸준한 실적 증가도 기대된다. 에픽AI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추산한 삼양식품의 올해 3분기 예상 매출액 평균치(컨센서스)는 817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29.4% 많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26.8% 늘어난 139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증권사들은 삼양식품의 올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33.1% 늘어나는 데 이어 내년에도 2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불닭볶음면을 중심으로 해외 판매가 증가세인 점도 긍정적이다. 교보증권은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이 올 3분기 692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5.6% 늘 것으로 추산했다.
심우일 기자 goodwil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