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트릴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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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트릴리온은 코리아플랜, 민속촌, 자회사 TS CORE와 함께 총사업비 2조3000억원 규모의 천안 AI 데이터센터 공동개발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천안 AI 데이터센터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일원에 대지면적 5만323㎡, 연면적 8만4293㎡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현재 건축허가와 개발행위허가를 마쳤으며, 80MW(메가와트) 규모의 전기사용계약도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단은 1단계로 40MW급 데이터센터 착공을 목표로 설계 고도화, 시공 구조 확정,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전체 사업비는 PF 2조원과 자기자본 3000억원 등 총 2조3000억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TS트릴리온은 공동시행 및 전략적 사업관리 주체로 참여한다. 자회사인 TS CORE는 전력 인프라와 기계설비, 핵심 자재 공급 등 주요 공정에 우선 참여할 방침이다. TS CORE의 구체적인 공사 범위와 계약금액은 향후 실사와 본계약을 거쳐 공개될 계획이다.

기존 헤어케어 사업을 주력으로 해온 TS트릴리온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데이터센터 개발 및 인프라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공동시행 이익과 TS CORE의 공사 역량을 결합해 매출과 수익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