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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영풍, 또 같은 주장 되풀이…시장과 주주에 혼란 가중
‘의혹’과 ‘정황’ 짜깁기로 일방적 주장과 왜곡 반복
기업가치 훼손에 단호 대응
일부 거래 시점 자의적으로 짜맞춰 의혹 부풀리기…펀드 투자·집행은 GP 고유 권한
홈플러스 사태로 금융당국 제재 진행 중인 MBK, 타 기업 투자에는 추정성 의혹 제기
기업가치 훼손에 단호 대응
일부 거래 시점 자의적으로 짜맞춰 의혹 부풀리기…펀드 투자·집행은 GP 고유 권한
홈플러스 사태로 금융당국 제재 진행 중인 MBK, 타 기업 투자에는 추정성 의혹 제기
확인되지 않은 추정과 자의적인 해석에 기반한 일방적 주장을 이어가며 시장과 주주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는 것이 당사의 판단이다.
글로벌 불확실성과 비우호적인 사업 환경, 나아가 미국 제련소 건설 등 도전적인 과제들이 산적한 상황에서 MBK·영풍 역시 소모적인 의혹 제기를 중단하고 고려아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 다만 당사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시장과 주주에게 혼란을 주는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주장 역시 MBK·영풍 스스로 객관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나 충분한 근거 없이 일부 거래 시점 등을 억지로 짜깁기해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에 불과하다. 추정에 추정을 더한 내용을 마치 새롭게 확인된 사실인 것처럼 포장하고 '사전 기획 배임', '사익편취' 등 자극적인 표현을 동원해 당사의 투자 활동에 부정적인 프레임 씌우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특히 MBK·영풍은 고려아연이 마치 펀드를 직접 운용하면서 개별 투자처 선정과 투자 시점, 자금 집행까지 결정한 것처럼 사실관계를 교묘하게 왜곡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원아시아파트너스가 운용하는 펀드의 출자자(LP)로 참여했으며, 펀드의 구체적인 투자 계획과 집행은 운용사(GP)가 투자심의와 실사 등을 거쳐 주도하는 사안이다. 그럼에도 이러한 기본적인 펀드 운용 구조마저 외면한 채 고려아연이 특정 개인의 이익을 위해 회사 자금을 의도적으로 대기시켰다는 식의 주장을 펴는 것은 객관적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채 자의적 추정을 사실인 양 포장하는 행태에 불과하다.
MBK·영풍은 그동안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 채 '의문', '의혹', '정황' 등 추정성 표현과 자극적인 용어를 동원해 동일한 주장을 2년 넘게 되풀이해 왔다. 일부 자료를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하고 이를 새로운 의혹인 것처럼 반복적으로 제기하는 것은 적대적 M&A를 위한 언론플레이와 여론전의 연장선일 뿐이다. 정작 새로운 사실이나 구체적인 입증 없이 의혹만 반복하는 행태는 시장과 주주들의 합리적인 판단을 방해하고 불필요한 혼란만 키울 뿐이다.
더욱이 고려아연의 거버넌스 개선 등을 명분으로 앞세워 온 MBK는 정작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국감에서 여러 지적을 받고 있고, 금융당국의 제재 절차도 진행 중인 상황이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홈플러스 인수에 활용된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상환 조건 변경 과정에서 투자자 이익 침해 여부와 내부통제 의무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금융당국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처리 방침을 밝히고 있다.
사모펀드 운용사인 MBK는 이러한 자신들의 투자와 운용 관련 여러 지적과 비판에 대해서는 경영 상황과 시장환경의 변화 등을 이유로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다른 기업의 투자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는 추정만으로 배임과 사익편취를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이중잣대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영풍 역시 고려아연의 지배구조와 경영 투명성을 문제 삼기에 앞서 자신들의 회계처리와 환경오염 문제부터 돌아봐야 할 것이다. 영풍은 석포제련소의 토양정화 관련 충당부채 과소계상 등 회계처리 문제로 금융당국의 제재 처분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 국정감사에서도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과 토양정화 지연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2015년 첫 토양정화명령 이후 일부 부지의 정화 작업이 장기간 완료되지 않은 데 대한 지적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자신들의 회계처리와 환경관리 문제로 금융당국의 제재와 국회의 지적을 받은 영풍이 다른 기업의 경영 투명성과 거버넌스를 운운하며 확인되지 않은 의혹 제기에 몰두하는 것은 설득력을 얻기 어렵다.
고려아연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대한민국 국가기간산업을 넘어 한미 경제안보와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의 중추 기업으로서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MBK·영풍 역시 소모적인 의혹 제기와 사실왜곡을 통한 여론전을 중단하고, 고려아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주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기를 촉구한다.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해 주주와 시장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확인되지 않은 의혹과 자의적인 추정으로 회사와 경영진의 명예를 훼손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포함해 단호하게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