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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여기 가자"…관광공사, 정확도 높인 전국 단풍지도 공개
한국관광공사는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함께 단풍지도를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단풍지도에는 전국 6개 권역의 단풍 절정 시기를 담았다. 수도권과 강원권 등은 10월 말부터, 경상권과 전라권 등은 11월 초중순에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명소로는 오색 빛 터널이 펼쳐지는 인천 인천대공원과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가득한 한탄강 협곡의 강원 철원 고석정국민관광지가 이름을 올렸다. 함선 뒤로 붉은 노을이 지는 충남 당진 삽교호와 수면 위로 노란 은행나무가 빛나는 충북 괴산 문광저수지도 포함됐다.
이 밖에 황금빛 갈대와 단풍을 함께 볼 수 있는 수변생태공원인 경남 거창 거창창포원, 주황빛 메타세쿼이아 길 옆의 이국적인 테마 마을인 전남 담양 메타프로방스, 은빛 억새로 단장한 오름의 여왕 제주 서귀포 따라비오름 등이 소개됐다.
단풍 절정 시기 예측에는 국립수목원이 운영하는 시민과학 프로그램 '식물계절관측 프로젝트'의 데이터가 활용됐다. 공사는 시민과학자 829명이 직접 관측한 자료를 바탕으로 예측 범위와 정확도를 이전보다 높였다고 설명했다. 단풍 여행 관련 세부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