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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말고 빵 주세요"…요즘 직장인 홀린 그리스 밥상
그리스 본사가 직접 디자인한 팝업존
삼성웰스토리는 그리스 기반 브랜드 '이야이야앤프렌즈(YAYIA & FRIENDS, 이하 이야이야)'와 손잡고 지중해 식문화 기반의 건강식 메뉴를 구내식당에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급식업계에서 이야이야와 협업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야이야는 올리브유 등 웰니스 식품과 디자인 생활용품을 선보이는 그리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삼성웰스토리는 최근 지중해식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트렌드를 반영해 브랜드 특유의 콘셉트와 식문화를 구내식당 메뉴와 공간에 적용했다.
대표 메뉴는 이야이야의 외식 브랜드 '슈퍼이야이야'의 메뉴를 재해석한 '피타 샌드위치 3종(불고기·치킨·쉬림프)'이다. 지중해 전통 납작 빵인 피타브레드에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넣고 불고기 등 대중적인 식재료를 채워 구성했다. 여기에 채소 기반의 마녀스프를 곁들여 건강한 한 끼 식단으로 완성했다.
테이크아웃 간편식 코너와 사내 카페 코너에도 메뉴를 배치했다. 간편식 코너에서는 피타브레드와 올리브유 스틱 세트, 올리브라구떡볶이를 판매하며 사내 카페에서는 생토마토올리브주스를 내놓는다.
식사 공간의 시각적 경험도 강화했다. 그리스 본사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샌드위치 홀더와 음료 컵 등 전용 패키지를 제작했으며 구내식당 내 대형 팝업존을 마련했다. 팝업존에는 신제품 가우디 에디션을 비롯한 굿즈와 선물세트를 전시하고, QR코드를 통해 현장에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도록 연계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건강식이 단순한 영양 균형을 넘어 트렌디한 미식 경험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차별화된 브랜드 콘텐츠를 급식 서비스와 결합해 고객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