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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1호 고궁 결혼식'서 "청년 결혼 부담 덜게 지원"
김 여사는 1호 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청년들의 결혼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과 문화유산의 일상적 활용에 대한 메시지를 강조했다. 김 여사는 에스토니아에서 건너온 마이씨가 한국인 남편과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마이씨는 유튜브 ‘김치귀신 마이’를 통해 한복과 우리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번 야외 결혼식은 문화유산을 국민의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이 기획했다. 김 여사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딱딱하고 엄숙한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의 일상에서 보다 친근하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국가유산청은 이날 이후로 국립고궁박물관의 아름다운 은행나무 쉼터를 청년들의 야외 결혼식장으로 제공한다. 올해 마이씨 부부를 포함해 28쌍의 결혼식을 지원하고, 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80쌍까지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 부대변인은 “이번 행사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국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향유하는 한편, 새로운 출발을 앞둔 청년들을 따뜻하게 응원하고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