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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도 바꿨는데"…아리바이오홀딩스, 흡수합병 철회 소식에 '급락'
3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아리바이오홀딩스는 전일 대비 840원(21.46%) 내린 30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리바이오홀딩스가 아리바이오와의 흡수합병계약을 철회하는 합병계약 해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전날 정규장 마감 이후 공시한 탓에 투자심리가 급랭한 모습이다.
아리바이오는 2024년 8월부터 아리바이오홀딩스 흡수 합병을 통한 코스닥 시장 입성을 준비해왔다. 특히 아리바이오가 중국 푸싱제약과 7조원 규모의 독점판권계약을 맺으면서 흡수합병대상이 된 아리바이오홀딩스 주가는 한때 7000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하지만 흡수합병을 위해 아리바이오홀딩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신고서가 번번이 정정 요구를 받아 합병이 미뤄져왔다. 올해 6월엔 소룩스이던 사명을 아리바이오홀딩스로 바꾸기도 했지만, 결국 계획을 철회하게 됐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