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윤아가 결혼했다고?…남성과 나란히 선 사진 알고 보니 '소름'
윤아와 부부인 것처럼…AI 합성 사진 '눈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윤아의 얼굴을 무단으로 합성한 이미지가 급속도로 퍼졌다.
해당 사진에는 윤아가 한 남성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담겼으며, 부부가 임신을 기념하는 모습처럼 사진이 제작됐다.
문제의 게시물에는 윤아의 실제 SNS 계정이 태그됐으며, 함께 등장한 남성의 신원은 불분명하게 처리된 상태였다. 또 'LOVE U'라는 문구와 함께 '윤아', '베이비'라는 해시태그가 사용됐다.
물론 이는 실제 촬영된 사진이 아니다. 하지만 AI 기술을 악용해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상황을 실제처럼 둔갑시키는 사례가 빈번해지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초상권 침해와 명예 훼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
특히 AI 제작물에 대한 분별력이 부족한 일부 대중이 이를 진실로 오인해 무단으로 유포할 위험성도 제기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허위사실 유포와 사생활 침해 행위에 엄정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SM은 "불법 음란 합성물을 제작·유포·소지하는 행위는 심각한 명예훼손과 이미지 실추로 이어질 수 있는 중범죄"라며 "현재까지 진행된 딥페이크 사건의 피의자 12명이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등의 죄명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이 징역 4년, 취업제한 5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80시간 등의 처벌을 확정받고 수감 중인 상태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SM은 "대다수의 딥페이크 범죄 행위자들은 수사망을 피하고자 익명성이 높은 해외 SNS 플랫폼을 통해 불법 음란 합성물을 공유하고 있으나, 당사는 미국 내 다수의 로펌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으며, 수사기관의 추적수사를 통해 이들 역시 예외 없이 검거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