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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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1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최근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 등 잇단 인사 문제가 불거진 상황에서 거취를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강 실장이 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의 사의 표명은 최근 이어진 인사 논란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 등을 계기로 청와대 인사 검증과 보고 과정 등을 둘러싼 책임론이 제기돼 왔다.

강 실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청와대 인사와 국정 운영을 보좌해왔다. 지난달에는 김 전 후보자를 포함한 6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선을 직접 발표하기도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