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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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 탄 브로드컴 최고경영자(CEO)가 14일(현지시간) CNBC의 간판 프로그램 ‘매드 머니’에 출연해 “인공지능(AI) 개발 속도가 느려진다 해도 브로드컴의 AI 칩 매출 목표치는 변함 없다”고 강조했다.

브로드컴의 주가는 이 날 나스닥 정규장에서 4.77% 하락한 344.72달러에 마감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는 지난 주말 “AI 개발 속도를 늦춰 안전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브로드컴의 고객사 이탈 우려를 악재로 봤다.
호크 탄 브로드컴 최고경영자(CEO). 사진=CNBC
호크 탄 브로드컴 최고경영자(CEO). 사진=CNBC
탄 CEO는 향후 실적 전망 하향 여부에 대해 “전혀 그럴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2027회계연도 AI 칩 매출이 1150억 달러, 2028회계연도엔 이보다 2배로 증가해 23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탄 CEO는 “AI 칩의 추론 분야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앤트로픽은 계속 브로드컴의 맞춤형 반도체 분야 최대 고객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탄 CEO는 “AI 기술에 대한 지나친 공포는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AI는 통제 가능한 도구”라며 “18세기 산업혁명처럼 인류 사회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