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오는 9월 17일 서울 영등포구 신영체임버홀에서 제194회 아트엠콘서트를 개최한다.

아트엠콘서트는 현대약품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소규모 관객을 대상으로 한 하우스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여 연주자의 표정과 섬세한 연주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이 열리는 신영체임버홀은 2018년 개관한 클래식 전문 공연장으로, 힐러리 한, 당 타이 손, 선우예권, 백혜선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무대를 선보여 왔다. 아트엠콘서트에선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민의 해설과 연주자 인터뷰를 통해 연주자의 음악적 가치관과 공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9월 아트엠콘서트에는 주요 국제 콩쿠르에서 꾸준히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유다윤이 무대에 오른다. 유다윤은 지난 2024년에도 아트엠콘서트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난 바 있어, 이번 공연에서는 그동안 한층 깊어진 음악적 해석과 성숙해진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다윤은 2021년 ARD 국제 음악 콩쿠르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특별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2년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입상, 2023년 롱-티보 국제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준우승, 2024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입상 등 세계 주요 콩쿠르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탄탄한 음악적 기반을 쌓아왔다.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으며,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투어와 폴란드 크라쿠프 축제 등 국제 무대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리듬 위에 바이올린’이라는 부제 속에 한층 더 성숙해진 연주와 함께 벨라 바르톡(B. Bartok). 니콜라이 카푸스틴(N. Kapustin), 루트비히 판 베토벤(L. v. Beethoven)의 작품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들 작품은 클래식부터 민속음악, 재즈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음악적 색채를 담아 바이올린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약품 아트엠콘서트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이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리듬과 음악적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유다윤의 한층 깊어진 음악적 해석과 바이올린이라는 악기가 가진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