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성다이소
사진=야성다이소
아성다이소가 지방 거주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를 돕는다.

아성다이소는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인 '온:청년 프로젝트'에 공식 참여했다고 9일 발표했다.

아성다이소는 생활용품 유통 역량을 살려 청년들이 초기 생활 기반을 닦는 데 필요한 '다이소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일방적인 생필품 지급 대신 청년들이 각자의 주거 환경과 취향에 맞춰 살림살이를 직접 고를 수 있도록 선택권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본인 희망 시 최대 24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가리킨다. 최근 5년간(2021~2025년) 전국에서 보호체계가 끝난 자립준비청년은 총 7395명으로, 매년 1000명이 넘는 청년이 홀로서기에 나선다. 특히 인프라가 취약한 지방 인구감소지역 청년들은 상대적으로 자립 여건이 더욱 열악한 실정이다.

'온:청년 프로젝트'는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전문성을 결합해 추진하는 통합 지원 체계다. 전국 107개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에 주소를 둔 보호종료 5년 이내 청년 300명을 대상으로 생활, 주거, 위생, 건강,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 자립 전반을 입체적으로 돕는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사회에 첫발을 떼는 청년들이 일상을 꾸려가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유통 자원과 매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보듬는 사회공헌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