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프로스펙스 "모두를 위한 스포츠"…정체성 담은 공간 공개
프로스펙스, 서촌에 플래그십 스토어 개점
프로스펙스는 7일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인근 서촌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과거 매장이 운영됐던 공간을 활용해 단순한 상품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 정체성과 '모두를 위한 스포츠'라는 지향점을 전달하는 오프라인 거점으로 삼겠다는 목표다.
프로스펙스 측은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의미를 살려 기존 건물을 철거하지 않고 본래 구조를 바탕으로 매장에 필요한 기능을 더했다"며 "노출 콘크리트 골조와 테라조 바닥 위에 흰 철제 프레임을 적용해 개방감을 확보했다"고 소개했다.
첫 번째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2026년 80주년을 맞은 춘천마라톤을 기념하는 전시 '위시 유 워 히어(Wish You Were Here)'를 진행한다. 프로스펙스는 2023년부터 춘천마라톤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왔다. 전시는 오는 10월 5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대회의 기록보다 달리는 과정과 러너 개개인의 경험에 주목해 사진과 소장품으로 구성했다. 사진가 장수인이 촬영한 슬라이드 필름 사진을 선보이는 '프롤로그: 향하는 마음'과 12인의 러너 이야기를 다룬 '12 신스 프롬 더 로드(12 Scenes from the Road): 풍경의 기억'으로 나뉜다.
해당 섹션에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전 국가대표 권은주를 비롯해 페이스메이커와 아마추어 러너 등이 참여해 각자의 소장품과 경험을 공유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