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 신발 10억 켤레 만든 제조력…AX로 공장 혁신
글로벌 신발 제조기업 창신(대표이사 남충일)이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신발제조기업 부문에 선정됐다.

1981년 창립한 창신은 나이키 신발 단일 브랜드 기준 누적 10억켤레 이상을 생산한 글로벌 제조기업이다. 현재 글로벌 사업장에서 약 8만1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창신, 신발 10억 켤레 만든 제조력…AX로 공장 혁신
창신은 지속해서 생산방식과 제조 경쟁력을 혁신해왔다. 1998년 국내 신발업계 최초로 생산과정에서 불필요한 낭비 요소를 없애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린(LEAN) 생산 방식을 도입했다. 국내 연구개발(R&D) 센터를 기반으로 고성능 신발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런 혁신을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중심의 생산 체계로 확장 중이다. 특히 글로벌 생산 운영 체계 전반에서 AI 전환(AX)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전 AI 기반 품질 검수, 제조 암묵지 데이터화 등 실제 생산 현장 중심으로 전환에 나선 게 특징이다.

남충일 대표는 “이번 수상은 창신이 지난 45년간 축적해온 혁신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AI를 현장에 접목해 글로벌 신발 제조의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