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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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주요 관광지를 누비는 버스를 타고 회전초밥을 즐길 수 있는 이색 관광 서비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일본 경제·IT 전문 매체 IT미디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스시 버스사는 여행사 윌러 어크로스(WILLER ACROSS)와 손잡고 오픈형 회전식 스시 버스를 오는 10월 운행한다고 밝혔다.

스시버스는 2층 구조로 구성돼 있다. 1층 주방에서 초밥을 만들어 올리면, 2층 회전 레일을 통해 승객에게 제공한다.
사진=유튜브 'SUSHI BUS' 캡처
사진=유튜브 'SUSHI BUS' 캡처
승객은 2층 개방형 좌석에 앉아 시부야 교차로, 가미나리몬, 긴자 등 도쿄의 랜드마크를 둘러보며 70분간 무제한으로 초밥을 즐길 수 있다.

좌석은 20석으로 제한돼 있으며, 1인당 가격은 1만6000엔이다. 일각에서는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제대로 식사하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부정적인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업체 측은 급제동 상황에서도 초밥이 떨어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담은 실험 영상을 공개하며 안전성을 강조했다.

한편, 달리는 버스 안에서 식사를 즐기며 관광하는 형태의 서비스는 이미 여러 나라에서 운영되고 있다. 당장 도쿄에서도 시내 관광과 코스요리를 결합한 레스토랑 버스가 운행 중이다.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에서도 비슷한 유형의 관광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버스 내부에 실제 회전초밥 레일을 설치하고 초밥을 무제한 제공하는 방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