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30일 이천 김윤 의원 지역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 의원, 김 대표, 성수석 이천시장. 김윤 의원 페이스북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30일 이천 김윤 의원 지역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 의원, 김 대표, 성수석 이천시장. 김윤 의원 페이스북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경기 이천에서 열린 김윤 의원의 지역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김 의원의 전문성을 강조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비례대표인 김 의원은 최근 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돼 차기 총선 출마 채비에 나섰다.

김 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과거의 의식주(衣食住)와 달리 지금 시대의 ‘의’는 바로 의료(醫療)”라며 “어지간하면 100세를 넘기는 고령화 사회와 전염병 위기 속에서 의료 전문가는 국정의 핵심 축”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 투자나 지방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도 의료·교육·문화 인프라가 필수적이며, 그 첫 자리에 의료가 있다”면서 “당에서 정책과 지역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이천의 대표 선수로 김 의원에게 역할을 맡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김 의원이 대한민국 의료 정책과 국민 복지를 이끄는 사회 정책 전문가로서 이천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재선에 성공해 향후 입각까지 이어질 수 있는 확실한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출신인 김 의원은 지난 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이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료개혁과 지역·필수의료 정책을 다뤄왔다. 김 의원은 “이천은 강한 산업 기반을 가진 도시이지만 '삶의 인프라'는 많이 부족하다”며 “‘경제도시 이천’을 넘어 ‘정주도시 이천’으로 도약시키는 길을 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의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