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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20주년' 담아라…멤버들도 MD 기획 적극 참여
28일 YG플러스에 따르면 빅뱅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오피셜 MD는 약 9년 만에 빅뱅의 이름으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기획 단계부터 기존 아티스트 MD와 차별화된 방향을 설정했다.
지난 20년간 빅뱅과 팬들이 함께 만들어온 역사와 기억을 하나의 컬렉션으로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먼저 빅뱅이 특정 세대에 국한되지 않고 오랜 시간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온 아티스트인 만큼, 전 세대를 아우르는 MD로 기획됐다. 오랜 시간 빅뱅을 사랑해온 기존 팬들에게는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상품으로, 빅뱅을 새롭게 접하는 이들에게는 아티스트의 아이덴티티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빅뱅의 20년'을 담아내는 것이었다. 특정 시기나 앨범에 국한하지 않고 20년 간 쌓아온 음악과 앨범, 공연, 로고, 스타일 등 빅뱅을 상징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폭넓게 활용했다. 팬마다 기억하는 시기와 음악, 공연이 다른 점을 고려해 특정 세대의 추억에 집중하기보다 20년의 역사를 폭넓게 아우르는 방향으로 기획했다.
레이블 담당자와 아티스트의 긴밀한 협업은 필수였다. 상품 기획 단계부터 아티스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디자인과 상품 구성 등 제작 과정 전반에서 다양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오랜 시간 빅뱅과 함께해온 팬들이 실제로 소장하고 싶은 상품을 만드는 것을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 단순히 20주년을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빅뱅과 V.I.P(공식 팬덤명)가 함께 지나온 20년의 의미를 상품 곳곳에 담아냈다.
이번 20주년 MD를 시작으로 향후 진행되는 월드투어 기간에도 다양한 MD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