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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선 연장, 예타 대상사업 선정…김병주 "4·8호선 연결, 끝 아닌 시작"
별내역~별내별가람역 3.437㎞ 연결
‘별내중앙역’ 제외해 사업비·경제성 보완
“청학리 거쳐 의정부까지 8호선 연장”
‘별내중앙역’ 제외해 사업비·경제성 보완
“청학리 거쳐 의정부까지 8호선 연장”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남양을)은 기획예산처가 26일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를 열고 별내선 연장사업을 예타 대상사업으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8호선 별내역과 진접선 4호선 별내별가람역 사이 3.437㎞의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내용이다. 향후 조사 수행기관을 통해 예타에 착수할 예정이다.
별내선 연장은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과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사업이다. 현재 별내역에서 끊긴 8호선을 4호선 별내별가람역까지 연결해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의 단절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은 2024년 6월 예타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이후 사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재기획됐다. 이번 재신청안에서는 기존 계획에 포함됐던 가칭 ‘별내중앙역’ 신설을 제외해 사업비를 줄이고 경제성을 높였다.
김 의원은 2024년부터 경기도지사 면담과 현장 점검 등을 통해 4·8호선 연결과 청학리·의정부 연장을 지속해서 건의해왔다. 같은 해 6월 예타 미통과 직후에는 사업 재추진을 촉구하고, 9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예타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또 올해 들어서도 사업 재추진에 속도를 냈다. 지난 1월 경기도·남양주시 관계자들과 추진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7월에는 김원기 의정부시장, 이재강·박지혜 의원과 함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잇달아 만났다.
이 자리에서 4·8호선 연결과 청학리~의정부 연장을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해달라고 건의했다.
김 의원은 별내역~별내별가람역 연결을 시작으로 향후 청학리를 거쳐 의정부까지 8호선을 연장하는 구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정부 등과 협력해 청학리~의정부 연장의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한 차례 예타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정부와 관계기관을 계속 설득한 끝에 4·8호선 연결이 다시 예타의 출발선에 서게 됐다”며 “이번 예타 대상사업 선정이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별내역과 별내별가람역 연결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4·8호선을 먼저 연결하고 이후 청학리를 거쳐 의정부까지 8호선을 연장해 남양주와 의정부를 잇는 경기 동북부 광역철도망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