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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인사 단행한 금융위…8명 중 6명이 '여성'
금융당국 백브리핑
여성 과장 비율 2년새 2배로
여성 과장 비율 2년새 2배로
2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금융위 본부 과장급 보직의 여성 비율은 34.5%다. 공석인 가계금융과장을 제외한 29명 과장 중 10명이 여성이다. 지난해 27.3% 대비 7.2%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전체 중앙부처의 여성 과장급 비율인 32.3%를 웃돌았다.
금융위는 과장급 보직의 여성 비율이 비교적 낮은 편이었지만 최근 2년 새 두 배 가까이 올랐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금융위 과장급 보직의 여성 비율은 2024년 19.2%에 불과했다. 당시 중앙부처의 비율인 30.8%보다 11.6%포인트 낮았다.
국장급에서도 여성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지난 4월 이석란 국장은 2008년 금융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여성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해 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 사회경제국장으로 파견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최근 여성 공무원 비율이 늘어나 여성 과장이 증가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했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