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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 왕이 "한반도 평화·안정에 건설적 역할…두나라 공존 바라"
작년 9월 베이징에서 열린 회담 이후 11개월 만에 다시 만난 양 장관은 한중 양자관계, 한반도 정세와 지역 및 국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한중관계 복원의 성과가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에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면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최근 광복절에 경축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 공존의 청사진을 제시하신 만큼 한국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의 평화 안정이라는 한중 공동의 이익에 기반하여 중국과 함께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오늘 왕이 부장님과 솔직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또 한국과 북한 두 나라가 점차적으로 평화 또한 공존의 기회를 따라 나갈 수 있는 것을 바라고 또한 한반도의 지속적인 안정과 발전을 이루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장관은 회담 후 자리를 옮겨 만찬을 하며 대화를 이어갔고, 왕 부장의 단독 방한은 2021년 9월 이후 약 5년 만이다.
왕 부장은 오는 20일에는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예방하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회담·오찬을 할 계획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