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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X 안 봐도 돼?"…영화 '오디세이' 300만 화력 터졌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열흘 만인 전날 오전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국내 개봉작 중 흥행작 1위인 '왕과 사는 남자'(14일째 300만 돌파), 지난 달 개봉한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11일째 300만 돌파)보다 빠른 속도다. 지난달 29일 개봉 후 7일 만에 300만 명을 기록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스파이더맨4)보다는 사흘 늦다.
'오디세이'는 세계적인 흥행세를 이어가며 지난 11일 글로벌 매출 11억달러(약 1조5560억원)를 돌파, 놀런 감독 영화 중 최고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놀런 감독은 영화사상 최초로 '오디세이' 전체를 아이맥스 필름으로 촬영했다. 촬영 때 사용한 아이맥스 필름 길이만 640km에 달한다. 현상비와 운송비를 제외한 필름 금액만 약 320만달러(42억원)다.
'오디세이'는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맷 데이먼)가 트로이 전쟁 승리 후 고향으로 돌아가는 10년간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