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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5명 중 1명은 주주"…800만 개미들 삼성에 몰렸다
14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역대 최고 수준인 797만1242명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성인 인구가 4300만 명인 것을 고려하면 성인 5명 중 1명이 삼성전자 주주인 셈이다. 이는 1년 전인 지난해 6월 말(504만9085명)보다 약 292만 명 늘어난 수치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7월 평균 6만5087원에서 12월 10만8724원으로 상승했다. 올해 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1월 말 15만원을 넘어섰고, 지난 6월 19일에는 37만4500원까지 오르며 최고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주식 투자 열풍에 힘입어 2020년 말 215만3969명에서 2021년 말 506만6351명으로 1년 만에 2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2022년 9월에는 처음으로 소액주주 수가 600만 명을 넘어섰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