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앞둔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광복절 기념 미디어아트가 송출되고 있다./2026.8.11 사진=한경 문경덕 기자
광복절을 앞둔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광복절 기념 미디어아트가 송출되고 있다./2026.8.11 사진=한경 문경덕 기자
광복절인 15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수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열려 세종대로, 을지로 등 주요 도로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14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보수단체 자유통일당은 15일 오후 1시부터 세종대로 동화면세점~대한문 구간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오후 4시부터는 새문안로와 자하문로를 거쳐 신교교차로까지 행진한다. 행진 중 서울청교차로~구세군교차로 구간은 양방향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진보단체들도 오후 1시30분부터 율곡로와 사직로 일대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오후 2시30분부터 안국교차로와 종각교차로, 을지로입구교차로를 거쳐 서울광장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을지로입구교차로에서 시청교차로 방향의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송파구 올림픽공원 주변에서도 자유대학호국단 등 여러 보수단체의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 있어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경찰은 수도권 광역버스 등의 통행을 위해 남북·동서 방향 교통 흐름을 최대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집회·행진 구간 주변에는 교통경찰 218명을 배치해 가변차로 운영과 차량 우회 등 교통 관리에 나선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세종대로와 우정국로 등 도심 일대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영기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