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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비·제반비용 부담"…파리바게뜨, 빵·케이크 127종 가격 올린다
평균 인상률 5.0%
인상 대상은 빵류 86종, 케이크 및 디저트류 41종 등 총 127종으로, 평균 인상 폭은 5.0%다.
권장소비자가격 기준 주요 품목별로 '상미종 생식빵'은 3900원에서 4100원으로 5.1%, '카스테라'는 2400원에서 2500원으로 4.2% 오른다. 대표 케이크인 '마이 넘버원 케이크'는 3만5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2.9% 조정된다.
앞서 삼립도 오는 9월1일부터 편의점 기준 '정통보름달(1800원→2000원)', '치즈후레쉬팡(2500원→2600원)' 등 주요 빵 제품 50여 종의 가격을 평균 9%대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원재료 수입 단가 부담과 유류비, 인건비 등 제반 비용 상승이 유통·제빵업계 전반의 가격 조정 압박으로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원료비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