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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상금 4000만弗짜리 최종전 취소
20일 대회 마지막 경기 될 수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자금 지원이 끊긴 LIV골프가 총상금 4000만 달러짜리 시즌 최종전을 취소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불과 일주일 전 새로운 투자자를 찾았다고 발표한 직후 전해진 소식이어서 투어 존폐 위기설에 한층 무게가 실리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LIV 골프는 최근 소속 선수들에게 이달 말 미국 미시간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시즌 최종전 ‘팀 챔피언십’ 취소를 통보했다.
이 대회는 13개 팀이 총상금 4000만달러(약 566억원)를 놓고 다투는 시즌 최대 이벤트다. 지난 6월 뉴올리언스 대회에 이은 올 시즌 두 번째 대회 취소지만, 출범 후 4년간 시즌 마지막을 장식해온 대회라는 점에서 타격이 훨씬 크다. 선수들은 상금 지급 여부와 시즌 순위 결정 방식에 대해 아무런 설명을 듣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오는 20일 개막하는 미국 인디애나주 대회가 올 시즌 마지막 대회로 치러진다. 더 나아가 LIV골프 역사상 마지막 대회가 될 가능성마저 제기된다. 2022년 LIV골프가 출범한 이후 50억달러(약 7조원) 이상을 쏟아부은 PIF가 올해 초를 기점으로 후원을 끊기로 하면서 리그 전체가 존폐 위기에 몰렸기 때문이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12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LIV 골프는 최근 소속 선수들에게 이달 말 미국 미시간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시즌 최종전 ‘팀 챔피언십’ 취소를 통보했다.
이 대회는 13개 팀이 총상금 4000만달러(약 566억원)를 놓고 다투는 시즌 최대 이벤트다. 지난 6월 뉴올리언스 대회에 이은 올 시즌 두 번째 대회 취소지만, 출범 후 4년간 시즌 마지막을 장식해온 대회라는 점에서 타격이 훨씬 크다. 선수들은 상금 지급 여부와 시즌 순위 결정 방식에 대해 아무런 설명을 듣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오는 20일 개막하는 미국 인디애나주 대회가 올 시즌 마지막 대회로 치러진다. 더 나아가 LIV골프 역사상 마지막 대회가 될 가능성마저 제기된다. 2022년 LIV골프가 출범한 이후 50억달러(약 7조원) 이상을 쏟아부은 PIF가 올해 초를 기점으로 후원을 끊기로 하면서 리그 전체가 존폐 위기에 몰렸기 때문이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