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설' 제프 딘 KAIST서 비공개 강연
‘인공지능(AI)의 전설’로 불리는 제프 딘 전 구글 부사장(사진)이 최근 퇴사 직후 한국을 찾았다. 한국 대학과 기업 등에서 연구·사업 파트너를 찾기 위해서란 설명이다.

딘은 13일 서울 우면동 서울인공지능(AI)허브에서 KAIST 김재철AI대학원과 국가AI연구거점(NAIRL) 관계자들을 만나 비공개 강연을 했다. 구체적인 협력안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새 회사의 연구 방향을 소개하고 공동 연구와 인재 교류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딘은 지난 5일 27년간 몸담은 구글을 떠나 AI가 가설을 세우고 실험·평가하는 과정을 자동화해 머신러닝과 과학·공학 연구 속도를 높이는 목표로 AI 스타트업 ‘디스커버리 루프’를 창업했다.

퇴사 일주일 만에 한국을 찾아 국내 AI 연구진과 접촉하면서 추가적인 대학·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정훈 기자 ajh632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