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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붉은사막' 펄어비스 2분기 영업익 676억원…전년비 7389% ↑
펄어비스는 11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926억원, 영업이익 67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7.8%, 영업이익은 7388.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9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실적 개선은 붉은사막이 이끌었다. 2분기 붉은사막 매출은 1361억원으로 집계됐다. 검은사막 매출은 550억원이었다.
해외 매출 비중은 91%에 달했다. 이 가운데 북미·유럽 비중은 75%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붉은사막의 글로벌 판매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출시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다. 스토리라인을 보강하고 신규 콘텐츠를 추가해 IP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후속 콘텐츠와 플랫폼 확대에도 나선다. 붉은사막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는 콘텐츠 방향과 완성도를 점검하고 있으며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닌텐도 스위치 2 버전은 2027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성능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 패키지 할인도 주요 판매 전략 가운데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
검은사막은 북미·유럽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미국에서 '2026 검은사막 하이델 연회'를 열고 하반기 콘텐츠 로드맵을 공개했다.
신규 클래스 '에이전트'와 '에다니아 파트 2' 지역 확장, 그래픽 기술 업데이트 등이 포함됐다. 검은사막 모바일과 콘솔도 콘텐츠 업데이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하반기에도 신규 콘텐츠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 기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