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알바몬
사진=알바몬
알바몬의 올해 누적 월간 활성화이용자 수(MAU)가 2000만명을 넘어섰다. 2022년 관련 집계를 시작한 이후 54개월 동안 아르바이트 채용 플랫폼 1위를 유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을 운영하는 웍스피어는 모바일인덱스와 공동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기준 알바몬의 올해 누적 MAU가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알바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MAU는 주요 경쟁사보다 23% 이상 많았다. 4년 전 상반기 약 1400만명이었던 이용자 수와 비교하면 43% 이상 증가했다.

신규 앱 설치와 채용 공고도 늘었다. 올해 상반기 알바몬 신규 앱 설치 건수는 181만여건으로 주요 경쟁사보다 30만건 이상 많았다. 등록된 공고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알바몬은 이용자 확대 배경으로 공고 검증과 맞춤형 추천 기능 강화를 꼽았다. 공고 주요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4대 안심 체크리스트 기반 배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계절별 채용 수요를 반영한 여름 안심 알바 채용관도 열었다.

현재 여름 안심 알바 채용관에서는 약 2만개의 공고를 근무 유형과 주제별로 제공하고 있다. 알바몬은 구직자 유입과 함께 채용 공고를 올리는 사업주 이용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앱 개편도 진행했다. 로그인하지 않은 이용자에게 맞춤형 공고를 추천하고 개인 취향에 따라 일자리를 제안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이용자가 공고를 직접 검색하는 방식에서 적합한 일자리를 추천받는 구조로 서비스를 넓힌 것이다.

여름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합산 조회 수 2500만회를 넘겼다. 알바몬은 알바의 룰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통해 구직자가 안심하고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알바몬은 잡코리아와 함께 계절과 채용 수요에 맞춘 테마형 채용관을 확대하고, 구직자가 안심하고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지원 웍스피어 최고성장책임자(CGO)는 "이번 성과는 구직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울여온 노력으로 일궈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첫 알바를 찾는 순간부터 커리어 완성 과정까지 알바몬, 잡코리아, 잡플래닛 등 웍스피어의 브랜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커리어 경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