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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 2026' 참가…K-뷰티 공동관 운영
그레이스는 이번 전시에서 ‘House of K-Beauty’를 콘셉트로 자사 및 협력 브랜드를 함께 소개하는 공동관을 마련했다. 개별 브랜드를 단순히 전시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해외 바이어에게 제안하는 형태로 부스를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공동관에는 도화가인, 더포션스, 연작, 비디비치, 직택, 아리얼 등 K-뷰티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북미를 비롯해 중남미와 유럽 등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소개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그레이스는 전시 참가 브랜드 외에도 자사가 보유한 K-뷰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함께 소개하며 바이어별 수요에 맞춘 브랜드 매칭과 유통 채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시 기간 약 200건 이상의 신규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재 캐나다 대형 리테일러 등 북미 주요 유통사들과 후속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그레이스가 부스를 확보한 뒤 협력 브랜드들과 공동관 형태로 참가해 해외 전시 참여 부담을 낮추고 글로벌 바이어와의 접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회사는 미국 현지 법인 ‘GRACE America Inc.’를 기반으로 북미 유통 및 물류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Costco USA, Ulta Beauty 등 미국 주요 리테일 채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 발굴부터 수출입, 물류, 현지 유통, 채널 입점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K-뷰티 브랜드에 대한 글로벌 바이어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와 현지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리테일 채널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