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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부진 쇼크…한국, FIFA 랭킹 32위로 추락
22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2026년 7월 세계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32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FIFA 랭킹이 30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은 2021년 12월 이후 4년 7개월 만이다.
이번 순위 하락은 최근 막을 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성적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국은 해당 대회 조별리그에서 1승 2패의 성적으로 A조 3위에 그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에서는 일본이 1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으며, 이란이 22위, 호주가 28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 이들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하며 아시아 ‘빅4’의 자존심을 구겼다. 사우디아라비아는 5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스페인은 FIFA 랭킹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직전까지 1위를 지키던 아르헨티나는 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