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우미린 센터파크, 행정수도 미래 가치 품은 세종 단지…학교·공원·청사 어우러진 특화권역
우미건설이 다음달 세종시 다솜동에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를 공급한다. 단지 주변으로 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함께 조성되고 행정수도 기능 강화가 추진되고 있어 수요자 관심이 예상된다.

세종 5-2생활권 S1블록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총 676가구(전용면적은 45~84㎡) 규모로 지어진다. 5-2생활권은 학교와 공원, 공공청사, 주거시설이 하나로 어우러지도록 설계된 ‘공공시설 복합단지 특화권역’이다. 집을 나서면 교육·문화·돌봄 등 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구조다.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 행정수도 미래 가치 품은 세종 단지…학교·공원·청사 어우러진 특화권역
인근에 초·중학교와 유치원이 새로 들어선다. 복합커뮤니티센터도 지어질 예정이다. 3만7000㎡ 규모의 문화공원엔 잔디광장과 커뮤니티스퀘어, 순환형 산책로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내부는 지상에 주차 공간을 두지 않는 보행 중심 설계를 적용한다.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행정수도 기능 강화에 따른 기대감이 크다. 세종시는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관련 시설이 들어서면 세종시의 행정 중심 기능이 강화돼 5-2생활권 일대의 배후 수요가 확대될 수 있다는 평가다.

교통 여건도 나아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KTX와 수서고속철도(SRT)가 정차하는 오송역, 남청주IC, 외곽순환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다. 대전~세종~청주를 잇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도 2034년 개통을 목표로 건립이 추진 중이다.

단지 인근에 종합의료시설 부지를 포함한 헬스케어타운 조성이 계획돼 있다. 연서면 일원엔 2031년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