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연말 KBS교향악단 '합창' 장한나 대신 조너선 노트가 지휘
12월 30일 창단 70주년 시즌 피날레 공연
박소영·이단비·손지훈·유한승 협연
장한나, 올해 RCO·대전 페스티벌 무대만 지휘
박소영·이단비·손지훈·유한승 협연
장한나, 올해 RCO·대전 페스티벌 무대만 지휘
21일 공연업계에 따르면 KBS교향악단은 오는 12월 3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 833회 정기연주회를 공연한다. 이 공연은 창단 70주년을 맞은 KBS교향악단의 2026 정규 시즌 마지막 무대다. 프로그램은 베토벤 교향곡 제 9번 '합창'이다. 소프라노 박소영과 메조소프라노 이단비, 테너 손지훈, 바리톤 유한승 등이 독창자로 출연한다. KBS교향악단은 지난해 2026년 시즌을 발표하며 지휘자 장한나가 이 공연을 지휘한다고 예고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는 영국 출신 지휘자 조너선 노트는 지난달 한국을 찾아 서울시립교향악단을 지휘했다. 그는 6월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1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리게티의 '론타노', 피아니스트 프란체스코 피에몬테시가 혀 협연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 3번 ,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 3번 '폴란드'를 연주했다.
KBS교향악단 지휘자 교체로 장 사장의 올해 남은 외부 지휘 활동은 사실상 두 프로젝트로 압축됐다. 장 사장은 오는 9월 1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오스테르파크에서 열리는 RCO의 2026~2027시즌 개막 야외 공연을 지휘한다.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과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음악 등을 연주하는 무료 공연이다.
이어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대전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026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장 사장은 국립심포니콘서트 오케스트라와 대전그랜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한다.
조동균 기자 chodog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