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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90수 실착에 일제히 터진 탄식…신진서, AI 벽에 막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 1국 현장
역사적인 대결에 뜨거운 관심
한경TV 유튜브 동접자 6500명
첫수부터 예상 깬 카타고에 불계패
역사적인 대결에 뜨거운 관심
한경TV 유튜브 동접자 6500명
첫수부터 예상 깬 카타고에 불계패
인간과 AI의 결전을 지켜보는 온라인의 열기도 오프라인 못지않게 펄펄 끓었다. 한국경제TV 유튜브 채널 실시간 동시 접속자는 한때 6500명에 다다르며 이번 대국에 쏠린 대중의 엄청난 관심을 방증했다.
그런데 AI는 우리의 생각보다 더 강했다. 카타고는 첫수부터 신진서를 당황하게 하더니, 103수 만에 역전했다. 이후 승부는 무의미했으나, 제한 시간 때문에 대국은 계속됐다. 현장에선 “잔인한 승부다”, “신진서 9단에게 가혹한 일”이라는 아쉬움 섞인 목소리가 무겁게 흘러나왔다.
이날 신진서는 4시간20분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제한 시간의 3분의 2 이상이 지난 시점에 대마가 잡히거나 집 차이가 30집 이상 벌어져야 불계를 선언할 수 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