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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삼성전자 지분가치 반영한 새 평가방식 적용…목표가↑"-iM
설용진 iM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은 약 1.5% 수준으로 삼성생명보다 규모가 작아 그동안 삼성전자 주가와의 연동성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다"며 "삼성전자 주가 상승으로 자기자본이 크게 늘고 대규모 배당에 따른 투자손익 개선도 예상되는 만큼 삼성전자 영향이 주당순자산(BPS)과 자기자본이익률(ROE)에 지속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설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가치평가 방식을 기존 주가순자산비율(PBR)-자기자본이익률(ROE) 방식에서 삼성생명과 동일하게 본업가치와 삼성전자 지분가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목표주가는 본업가치 45만원과 삼성전자 지분가치 29만원을 합산해 산정했다.
2분기 연결 기준 지배순이익은 6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설 연구원은 "삼성생명과 달리 유배당 계약을 고려할 필요가 없고 지분가치보다 본업가치 비중이 높다"며 "양호한 본업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지분가치에 따른 추가 상승 여력도 기대할 수 있는 차별적인 매력"이라고 평가했다.
김연지 한경닷컴 기자 kongzi@hankyung.com